0101_이사 24




일본여행 잘 다녀왔습니다.

이제 2011년에는 좀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볼까 해서 이사해요.

다시 원점이랄까요.


http://blog.naver.com/herry72



1219_여행 24


바쁘게 살다가 여행을 갈 때는 몰랐다.
여행에 대하여...
쉬면서 준비하는 여행은 참 다르다.
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...내일 떠난다.

미리 메리크리스마스-

그리고 돌아오면 아마도 블로그 이사를 갈 듯

20101219_여행갈 준비


1213_이 죽일놈의 기억 24


여행준비 덜커덕.

1.
20일 일본으로 여행 가기로 했다.
생각날 때 마다 필요한 것들을 찾아두고 있는데.어라, 멀티콘센트가 없는거다.
며칠동안 콧구멍만한 방을 뒤졌는데 나오지 않고 사람 속을 뒤집더니만,
오늘 너무 내 자신한테 열이 받아 방을 홀가닥 뒤집었다.

올 초에 대대적인 방청소를 할 때 그 물체를 내 손에 잡았던 것만 기억나고, 어디에 넣었는지
그 다음 씬이 기억나지 않았다. 그래 이 죽일놈의 기억력. 

물론, 몇 시간의 삽질끝에 책상 아래서랍에 두었다는 것을..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.
아니 그게 왜 거기에 들어가 앉아있냐고~ 정체성이 모호하고 통일감이 없는 물건들과 함께 있더군.
예를 들면, 망원경, 선글라스, 해리포터 DVD, 타이머, 뭐 이런 것들과
여행갈때 쓰는 콘센트나 충전기나 같이 둬야 하는거 아냐?
내 원참..여튼 찾았는데도 난 계속 내 머리에 대해 찜찜한 상태다.

2
엔고현상으로 인해 뭔가를 팔아서 여행비용을 만들어 볼까 하다가
또 갑자기 생각난 수동카메라. 그걸 찾아서 작동이 잘 되나 싶어 여기저기
만지는데, 뒤뚜껑 열기가 안되는 거라. 와~ 이거 사람 빡이 돌겠더라.
지금까지 오후 내내 씨름질 하다 결국 네이* 의 도움으로 뚜껑 열었다.
망가진 건 아닌듯. 막상 팔아볼까 해서 카메라 가방을 열었는데...
실물을 보고 나니, 또 팔기 아깝단 생각이 든다. 흑흑.
정말, 물건을 중고로 팔아 현금화 하는 사람들은 대단하다. 나 처럼 물건에 대한
애착이 많은 사람은 불가능 할듯. 그 수동카메라 사고 나서 단 한 번도 쓴 적도 없는데...
왜 갖고 있는지. 게다가 필름카메라를 누가 쓰겠냐고....

3.
종강을 두 개 하고, 송년회 한 번! 그리고 짐싸기 돌입. 이번주도 빡셀듯.
송년회가 한 번 더 있지만, 그것은 패스~ 술 때려먹는 송년회는 여행에 무리가 될 듯^^
아아, 이렇게 12월이 가는 중이로세...


런던 아줌마의 잉글리쉬 생활 library


런던 아줌마의 잉글리쉬 생활 
저자 김은영 | 출판사 브레인스토어

친구의 두 번째 책이 나왔다. <런던 아줌마의 잉글리쉬 생활>
토종 한국인 중에 한국인 아줌마가 서울이 아닌 영국생활이
솔직히 궁금하긴 했다. 그녀가 영어로 수학을 가르친다고 했을때도
감이 오지 않았다.
이번 여름에 왔을때 난 그녀가 진정한 수학쌤이라는 걸 알아버렸다.
(미적분인지, 사인 코사인 부분이었는지 사인 코사인이었군.)
나와 만나기 전에 스타벅스에 앉아 고등수학 책을 보고 잇는 걸 뺏어 봤다.
영어로 문제 설명이 있더만, 아....이런 걸 보고 가르치겠구나.
삼각형, 사다리꼴, 함수와 방정식, 사인과 코사인, 미적분 까지
모든 용어를 다시 외우고 외우며 가르치기 시작했겠구나 감이 오면서
대단해 보였다.

늘 그녀는 약한듯 보였지만 강한 사람이다. 고등학교 1학년때 교실 앞쪽에서
만난 그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크게 싸우진 않았지만, 서로에게 특히 내가 그친구에게
철없는 말로 상처를 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마 알거다.
누구보다 내가 너만큼 속상했기 때문일 거라는...

통역대학원 실패 후 영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며 영어로 부딪히며 사는 이야기가
그대로 전해져 온다.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. 그 진정성이 전해지면
좋겠다고 여긴다. 이 책을 보고 영국식 영어를 다 알 수는 없고, 그럴리도 없다.

그러나 영국에서 실생활에서 쓰이는 영어를 알고 싶다면 가볍게 읽기에 좋고
그녀의 수다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을것이다. 그리고, 아들래미인 유원이의 한국어와 영어 사용의
유쾌한 이야기도 있다. 물론, 영어책을 원한다면, 제발 토익책을 보시길 간절히 원한다.
(아, 참 영어가 많아서 한글만 보는데도 머리가 아팠음. ㅋ )


경주여행_안압지 eye


안압지가 저렇게 멋진 곳이었을까 싶을 정도로
야경은 끝내줬습다. 낮보다는 역시나 6시 넘어 들어가야 할듯요.
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표받는 분과 트러블이 있어
경주 여행을 완전 잡쳤지만, 제 짜증을 살짝 걷고 났더니
눈에 들어온 안압지 풍경은 장관이었습니다.
삼각대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,
추워서 덜덜 떨리는 손으로 대강 찍었습니다.
경주 가신다면 저녁에 안압지 추천합니다.

20101029_경주 안압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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